1. 잼 대표는 단순한 단식이 아닌 진정으로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다.

정치적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함이 아니다. 그 자체로 자신을 산화 시키고 있다.

 

2. 그런 순간에도 잼 대표가 지극히 차분하고 매우 전략적이라고 느끼는 것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거대한 메세지를

전달하려면 지금 밖에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3. 내년 4월 이후 과반을 빼앗기면 그나마 견제하던 국회가

사라지는 것이기에 지금보다 훨씬 큰 위기가 법제화 되어 국민들을

압박 할 것이라는 걸 잼 대표는 잘 알고 있다.

 

4. 영장을 치면 수박들은 이번에야 말로 잼을 없앨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가결시켜 놓고 책임 공방으로 당을 아사리판으로 만든 뒤

당을 갈라서 신당 창당 후 자신들에게 유리한 공천 지역 차지하기 싸움으로 들어갈 것이다.

 

5. 다시금 말하지만 수박들은 당이 어디건 상관없이 본인이 국회의원 뱃지를 계속 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6. 그런 수박들에게 변수가 생겼다. 잼 대표가 단식을 안풀고 있다. 

이러면 기존 당원들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중도층까지 움직이게 된다.

 

7. 이런 상황에서 체포동의안 가결시키면 이미 정체가 들통나 있는 수박들은

그 책임을 온몸으로 받게 되므로 공천은 물론이고 정치 활동 자체가 끝나게 된다.

 

8. 또한 잼 대표의 처절한 메세지가 모든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되면서

중도층도 동요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9. 점점 여당 쪽에서도 잼 대표가 단식을 풀어야 한다는 기류가 생겨나고 있다.

이들도 결국 중도층의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걸 알고 있는거다.

 

10. 잼 대표는 자신이 살아있어도 이기고,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이기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끝을 알 수 없는 단식에 들어간 것이다.

 

11. 누가 와서 설득하고 말린다고 한들 단식은 풀지 않을 것이다.

잼 대표가 단식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민주당이 약속한 일들을 시행하고 처리하는 것 뿐이다.

 

12. 이재명, 진짜 국민 밖에 모르는 바보다.

# 단식 17일차

# [이재명 살리기 청원] 

https://petitions.theminjoo.kr/23251003ETQ89RD

# 박광온 사퇴 요청

https://petitions.theminjoo.kr/232540048QD68AS?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