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틀어놓고 

거실정리하다가

소파에 올려놓은 이불 사이에서

자고있는 우리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전 온수 목적 이외에는 보일러는 안키고

전기장판으로 난방하다보니

집이 좀 춥고 이불속은 따뜻해요. 

그레서 겨울엔 고양이가 저한테 많이 안기는데요. 

제가 거실을 정리하느라 계속 움직이고 있으니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네요.

넘 귀여워서 사진찍었어요. 

행복이 별거 있나요. 

쉬는날 거실 정리하는데

스피커에서는 뉴진스의 디토가 흘러나오고

소파의 이불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쿨쿨 자고

전 잠시 쉬면서 모공에 글을 쓰는 여유

이게 행복인가보다 싶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