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탈당에…민주 “국회의장 하려고 당과 동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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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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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22226?sid=100




......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의원을 향해 국회의장이 되기 위해 당과 동지를 팔았다고 비판이 쏟아졌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국회의장을 위해 당과 동지들을 팔고 가셨다. 무운을 빕니다만 꿈은 깨라"며 이 의원의 탈당을 직격했다.

박상혁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민 의원이 2008년 자유선진당 이번에는 국힘으로 가는 것이냐"며 "5선까지 했으면서 그렇게 한 번 더하고 싶나. 먹던 우물에 침은 뱉지 마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어떤 논리로 얘기해도 이상민 의원의 탈당은 국회의원 자리를 연명하고, 모로 가도 국회의장만 하면 된다는거 아니냐"며 "개인의 영달을 위한 탈당으로 정권심판의 대열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같은 유성구 국회의원으로 지난 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했던 유성구민과 당원들에게 죄송하기만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경 상근부대변인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민 의원이 지역구 주민들인 대전 유성구민들에게 죄송해야 한다고 비판에 나섰다.

이 부대변인은 "유쾌한 결별이라며 가볍게 툭 털어버리기엔 그동안 선택을 받아왔던 민주당 5선 국회의원 아니냐"며 "그동안 지지해주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었다면 이렇게 민주당을 욕하고 떠나기 전에 많은 국민께서 왜 비판하시는지 본인을 돌아봐야 한다. 개인 영달이나 사익을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고 적었다.



{생략}

한편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슈퍼 빅텐트'에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합류 가능성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단과 고쳐쓰기가 불가능하다는 토로에 깊이 공감한다.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리든 정치 후배로서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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