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X파일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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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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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님이 예전에 MBC에서 일하실 때, 


SBS관련 보도를 하다가 회사 내에서 민차장(아마도 가명인 듯 합니다)에게 "위험인물"로 찍힌 것...


그리고 민차장이 주선한 미팅에 나가 보았더니 SBS 관련 거물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그리고 거기서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라는 취지로 명품 백을 선물로 받은 것...(나중에 우편으로 돌려보냈다고 함)


그리고 그 직후에 이상호 기자가 삼성 X파일을 보도하려고 추진하니까 민차장과 김재철이 손잡고 이상호 기자를 저지하기 시작한 거...그리고 MBC의 간부회의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삼성에 새기 시작하면서 삼성에서 MBC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한 거...


여기까지는 뭐 그러려니 하고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ㄷㄷㄷ


서류로 된 삼성 녹취록에 이어서, 아예 녹취 테이프를 제보자한테 받으려고 미국 출장을 가려고 회사에 출장 신청서를 내니까,


국정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거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와 진짜 대단한 책...아니...


그 사건들을 다 겪으면서 견뎌오신 이상호님은 진짜 대단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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