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현직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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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광화문에 이승만 동상 세우자는 뉴라이트 성격이라 평가받는 그 단체가 맞습니다.

이언주는 그 단체에 무려 현직입니다. 

'직만 걸치고 있는 것 아닌가?' 

'탈퇴하고 정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네 어쩌면 이미 정리 중인지도 모릅니다. 거기 대표가 황교안에서 윤핵관인 권영세로 바뀌었고 사이가 제법 틀어졌을테니까요. 

그런데 이언주가 과연 직만 걸치고 있던 사람인가?


제가 이언주를 주목한 것은 얼마전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때였습니다.

당시 이언주는 각종 방송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하겠다는 윤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죠.

이언주는 본인의 페북에도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언주는 독립영웅 폄훼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격한 감정을 토로합니다.

이것만 보면 '와 이사람 그래도 괜찮네' 한때 자칭 '보수'정당인 국힘당에 소속되었었긴 해도

그래도 민주당과 함께 갈만한 사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이언주씨가 2021년 문재인 정부가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할때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간첩단이 문재인 선거 특보와 접촉했다는 글을 남긴 이언주씨 페북에 홍범도 장군 관련 댓글이 달립니다.


"홍범도 유해 에어 에스코트 쇼

사상 초유의 간첩 쑈~" 

라는 댓글에 이언주씨는 좋아요????를 누릅니다.


홍범도장군에게 존경을 표하던 이언주와 홍범도 송환이 간첩쇼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이언주

무엇이 이언주씨의 본심일까요?


정답! 무엇이 이언주의 본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언주는 그때 그때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뱉으며 인기를 얻는 너무나 기회주의적 인물이기 때문이죠.

진짜 본심은 그런 말을 통해 얻을 이언주 자신의 '이익'이겠죠. 


'민주당보다 윤석열을 더 잘 패네' '저런 인재는 민주당에 복당시켜도 되겠어'


당연히 잘할 수밖에 없죠. 어떻게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을 더 자극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니까요.

정당은 가치와 철학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뭉친 곳입니다.

가치와 철학없이 그때 그때 입에 발린 말을 하는 사람과 당은 함께 갈 수는 없습니다.

그것도 2016년 당을 배신하고 당의 등에 칼을 꽂더니 나중엔 민주당 종북 간첩 타령하던 인물을 말이죠.

이언주도 복당시키면 나중에 이낙연도 복당시키자고 하겠어요?


저는 이런 인간과 함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에 발린 말만 잘하는 이런 사람은 절대 민주당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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