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통령실이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교생 시절 제자가 대통령실로 편지를 보냈는데, 편지의 내용이 "김 여사님이 각종 음해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 신문들은 일제히 해당 제자와 김건희 여사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히스토리를 읊기 시작합니다.

<김 여사의 제자 A씨는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 재학 당시 교생 실습 중이던 김 여사와 처음 만났다...블라블라...>

여보세요 기레기 님들아...

서울 광남중학교는요...

김건희 여사가 서울 광남중학교로 "교생 실습" 나가놓고는 이력서에다가는 "서울 광남중학교 교사로 근무했음"이라고 허위 이력 기재한 걸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잖아요...

이왕 김건희 여사를 미화하고 싶었으면 좀 더 문제없는 경력을 들춰냈어야죠 인간들아...

하필이면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사건으로 유명한 서울 광남중학교 건을 끄집어 내다니...

이게 지금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작품 전시해놓고 "삼성 미술관"에서 전시했다고 허위 기재했던 건을 다시 들춰내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대통령실 관계자들, 그리고 그 관계자들한테 기사 받아서 쓰고 있는 기레기들아...니네는 뇌가 있습니까,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