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손은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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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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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주민입니다
성남시민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이제는 부럽지않지만...
속은 많이 쓰리네요 
이번선거매우 아쉬움이 큽니다

자랑하고싶어 글써요
선거도 지났고 ...
선거유세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차세우고 선거 유세차에 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님이 연설하시는데
진정성을 보았습니다
표정엔 담담함이 슬픔이 엿보이지만
당당하셨고 한분한분 아이에게도 한마디 해주시는데
그리 마음이 아플수 없었습니다
유세차에서 내려오시고
저도 동선이 겹쳐
후보님이 옆에  지나치실때
후보님 힘내세요 한마디 건냈더니
악수를 청하셔서  엉겹결에 악수하게 됐습니다
그분손은 따뜻하먼서도
손을 꼭잡아주셨는데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사전 투표 완료했습니다
대선엔 너무 아쉬었는데
남은기간 조금만 더힘을 내셔라 말했습니다
눈시울이 조금 발개지시는것같았어요
좋은결과가 있어 다행입니다
계양구민인게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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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님의 댓글

    1234 (103.♡.227.137)
    작성일
    맹목적인 충성은 그만합시다.....이번 선거의 패인은 이재명과 송영길입니다. 지나가는 국민학생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재명은 분당에 출마했어야 합니다.  안철수를 꺾어서 당당하게 국회에 입성했으면 노무현이 될수 있었습니다...........그러나, 뜬금없이 계양에 출마해서 명분없는 승리가 된겁니다. 결국 노무현이 아닌 정동영이 되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 지지를 철회합니다......그 자리를 김동연이 차지했습니다........오직 능력과 실력으로 이자리까지 올라온 사람입니다....상고 출신으로 어려움도 알고 서민의 삶도 압니다....김동연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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