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처럼회’와 오찬…“檢 독재 수수방관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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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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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식당에서 김남국·김용민·최강욱·황운하 의원 등 처럼회 소속 11명 및 박찬대 최고위원과 회동을 했다. 처럼회는 •••••• 검찰개혁 드라이브에 가장 앞장섰다. 이들은 회동에서 검찰 수사를 대야 공세로 바라보는 지지층 시각을 가감 없이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민병덕 의원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 내부에서도 ‘이렇게 나가다가 검찰 조직이 온전할 수 있겠나’라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의 민주주의가 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역할을 해달라는 얘기들이 지역에서 많이 있었고, 이를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맞대응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민 의원은 “검찰 독재에 대해 수수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 여사 의혹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도입하자는 당내 주장과 관련, “지도부와 원내에 말씀드리고 주변 의원들도 설득하고, 우리 의견도 빨리 취합해볼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검찰 조사 직전까지 민생 행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26∼27일 정읍,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을 두루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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