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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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아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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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뚱이 독재정치한다고, 김건희가 수렴청정한다고
과연 들불처럼 일어나 다음 정권 되찾아 올 수 있을까?

과거 대통령선거 결과만을 놓고 얘기해본다.

IMF 암울한 시대적 배경과 총풍사건이 벌어진
15대 대통령 선거
1. 이회창 ( 38.74% ) 
2. 김대중 ( 40.27% )
3. 이인제 ( 19.20% )

피닉제 이인제 아니였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선거였다.
2등과 고작 1.53%의 차이였고 보수후보 둘의 표심은
60%에 달했다.

제 16대 대통령선거
1. 이회창 ( 46.6% )
2. 노무현 ( 48.9% )

피닉제 이인제가 민주당으로 흡수되고 변덕의 대투사
정몽준의 활약으로 노무현이 2.3% 신승으로 당선됐다.

제 17대 대통령선거
1. 정동영 ( 26.1% )
2. 이명박 ( 48.7% )

투표율도 낮았고 이 당시 국민들은 배부른 돼지들 같았지.

제 18대 대통령선거
1. 박근혜 ( 51.55% )
2. 문재인 ( 48.02% )

이명박 정권당시 4대강, 론스타, 한미FTA, 방산비리 등
대놓고 나해먹을께 했어도 결과는 박근혜였다. 3.53% 득표차.

제 19대 대통령선거
1. 문재인 ( 41.08 % )
2. 홍준표 ( 24.03% )
3. 안철수 ( 21.41% )

박근혜 환관정치를 몰아내고자 전국에서 추운 겨울날 촛불들고
똘똘뭉쳐서 겨우 탄핵을 이루어냈다.

결과는 문재인이 2위와 17.05%의 압도적인 득표차로 이긴듯
보이나 실상은 2위 3위 합산 45.44%의 보수표가 나눠진
결과였을뿐이다. ( 간사한 중도표는 논외로 한다 )

안철수와 홍준표가 단일화라도 했다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는 것이고 역사적 촛불혁명 비웃기라도 하는듯
보수표는 보수후보한테 간다는 결과라는 것이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

1. 이재명 ( 47.83 % )
2. 윤석열 ( 48.56% )
3. 심상정 ( 2.37 % )

민주정권의 연장을 바라는 민주시민이 대결집했지만
보수표를 분산시켜줄 안철수가 중도사퇴하면서
보수표가 하나로 몰리기에 충분했다.

심상정이 안철수처럼 중도사퇴 했다면 2.37%에 달하는
표가 과연 보수한테 갔었을까? 

이처럼 보수를 자칭하는 자들과 그들에게 표를 주는
유권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대단하고 단단하다.

정확하게 말해선, 적어도 민주당한텐 표를 안줄 사람이
40%가 넘는다는게 지난 대선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 총선 결과를 보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남 )

절대 민주세력에겐 표를 주지 않는 콘트리트 표밭과
이미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 독재정권과 부패언론...

여기에 민주당내 호시탐탐 노리는 수박세력들의 이간질...

국민의힘 의원중에서도 좋은분들 많아요...라고
말하고 다니는 한심한 의원들...

민주주의는 시간이 걸리고 피를 먹고 자라요...라고
힘빼는 말만 해대는 회색분자들...

약점을 나눠가진 저들도 서로를 지키려고 단결하는데
제잇속 지키기위해 동료를 헌신짝 버리는 민주 지도부...

어느 하나 우리편이 없는듯 하지만...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끝까지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야한다.

저 콘크리트가 40% 이상이라면 단 0.1 % 차이라도 더
모아서 이겨야한다.

이겨야 정의도 바로서는 세상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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