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혁 원장 ‘알코올성 간염과 코피 등 출혈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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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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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성 간염과 코피 등 출혈 증세 -- 


간은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소화 기능 외에도 우리 몸의 지혈 반응을 위해 응고 인자 생성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간이 망가지면, 시도 때도 없이 코피가 흐르는데 멎지를 않는다거나 하는 특징적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은 음주 및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잦은 음주, 과도한 음주를 즐기시는 경우 간세포를 파괴하고 간경화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 되며 만성 간염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만성 간염은 대체로 무증상이나, 전신피로감, 원인모를 식욕감퇴, 잦은 구토 등이 일어날 수 있고 황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간세포 이상으로 인해 잦은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수가 차서 배가 불룩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여 간경화가 발생하면 결국 식도 출혈이나 간성 혼수상태 등 위급한 상황으로 연결되어, 사망에 이르를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꾸 과음을 하면서 비만까지 겹쳐 있다면 더욱 위험하겠습니다. 


과다 체중으로 인해 복부 비만이 심해지고 이게 척추 주변을 압박, 척추의 변형까지 일으켜 통증이 발생해 이게 너무 심해지면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팔다리는 얇고 복부에 지방이 쌓여 있는 '거미형 체형'인데,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심해 갈수록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아주 간단한 동작조차 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 과다한 복부 비만으로 인해 항상 다리가 벌어지고 흔히 말하는 '쩍벌' 자세때문에 지적을 받기도 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차라리 놓으시고, 업무를 대체할 사람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또한, 그런 분의 아내나 가족분이 계시다면 이 분이 술을 끊고  운동하고 체중조절을 하도록, 될수있으면 바깥으로 자꾸 나돌지 말고 조용히 내조에 힘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알콜 중독자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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