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를 위한 ‘코드를 짜는데 32쓰레드를 써도 모자랄 만한 일’이란 게 뭐에요? 허풍과 구라도 정도껏 쳐야죠. 지가 존 카멕이에요? 국짐이 뭔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요? 국짐에서 입자가속기라도 돌리는 겁니까? 병렬연결해서? 너무 짠해 보이고 한심해 보이잖아요. 얘는 컴퓨터만 이런 게 아닙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얘 퍼스낼리티가 그래요. 철학과 정의를 논하며 센델을 조롱하고, 법을 논하며 율사 출신에게 무근본으로 덤빕니다. 해당분야 전문가, 아니,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이 보면 혀를 끌끌 찰 수준이에요. 정말 같잖은 수준.

근데, 놀랍게도 펨충이 벌레들이나 태극기 할배들에게는 저게 통하더라고요. ‘와~ 준섹 대단!’ 뭐 이런 모드더라고요.d-_-b 애들이 축구만 처보느라 지능을 미처 챙길 시간이 없었나 봅니다. 태극기 휘두르는 할배들은 뭐.. 그냥 한심합니다 한국 정치가. 이런 xx가 저렇게 나대는 거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