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했습니다^^(40대 중반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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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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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할 때, 커리어 고민을 시작하던 시기부터 클량을 했었는데

어느덧 40 중반을 달려가고 있네요(물론 형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클량 생활 곧 20년을 앞두고 있으니

이정도면 뭐 클량과 거의 삶을 같이 해오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30대 중후반까지는 정말 앞/위만 바라보고 달려 가다가

달리다보니 때론 가속도가 붙어서 오~나 괜찮은데?라는 생각을 하던 때도 있었고,

때론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 대며 아~이걸 어떻게 하나, 조졌네ㅡㅜ 하던 때도 있고 한데

다행히 그래도 전반적으로 운이 잘 따라줘서 그럭저럭 즐거운(?)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중

이번에 좋은 기회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이직을 해오다 보니 나름의 이직 철학/규칙이 있긴 한데

30때의 이직과 40대때의 이직은 또 다르고 리스크도 젊을 때 보다 커지다 보니

전처럼 명쾌하고 산뜻하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더라구요

인더스트리가 전혀 다르지만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라

고심 끝에 이직했고 적응중에 있습니다. 


어느 회사던 장단점이 있고, 어느 회사던 문제점들이 많은데

그래도 다들 그럭저럭 돌아가는거 보면 

이제는 원래 회사라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마침 최근에 뽑은 포츈쿠키도 미래를 위한 것들에 시간과 정열을 할애하라고 했네요 ㅎㅎ



커리어 고민 하시는 모든 분들

2024년에는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모두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4년 화이팅하시죠!


moj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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