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67223?sid=100

이탄희 의원이 이야기하는 연합정치는 결국 다당제로 가서 일본 내각제 처럼 연합 (연립) 하자는 것으로 들리는데, 연합은 말이 연합이지 결국은 나눠먹기로 귀결되는 이야기 라고 봅니다.

그리고  "기득권 해체가 시대정신이고, 답은 연합정치" 라고 했는데 기득권 해체 가 시대정신은 맞는데,

그 기득권은 '선거제 개편' 이 아니고 '검찰권력, 언론권력' 의 해체가 시대정신 인 것이고 87년 이후 사회의 많은 부분이 민주화 되고 권력이 국민들에게 돌아왔으나, 저 두 권력은 선출되지도 않은 권력임에도 여전히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이탄희 의원이 진짜 정면으로 떡검권력 하고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권력에 정면으로 목숨 (정치생명) 걸고 싸운적이 있는지, 또 싸울 의향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참고로 현재 김용민 의원은 떡검 탄핵등 정치검찰 을 상대로 선봉에서 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사에 나오는 조선일보에 대한 항의는 왜 안 도와주냐는 그냥 애교, 앙탈로 보이는 수준이고 진짜 건드릴 려면 현재도 진행중인 '검-언 유착'을 파야죠.

그 동안 법원에서 소위 화초처럼 지내다 국회로 넘어와서 이런 나이브 한 소리나 하라고 달아준 뱃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