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개판치고 있는 와중에 정부 상대로 단연 눈에 띄는 의원 중 한 분은 

이탄희 의원인 거 같슴다. 

일단 이탄희 의원 말투에는 따뜻함과 울림이 있어요

이재명 밖에 안보이는 민주당에서 김용민 의원과 더불어 제 눈에 자꾸 들어오네요. ㅎㅎ

조곤조곤 예의바르고 상대의 말도 잘 경청하면서 

상대의 뼈를 후벼 파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이 영상에선 꽤나 공격적입니다 ㅋㅋ)  

위 영상에서 말로는 임대주택 물량 확대 추진이라고 해놓곤 

공적주택 예산은 무려 4.5조를 감액한 것에 대해 지적하면서  

대통령 부부 2명 옮기는데 5300억(대통령실 이전+합참 이전비) 들일 돈이면 

침수당한 3700세대에게 지원을 할 수 있는데 

이딴 돈을 써야겠냐고 일갈하는 모습이 꽤나 시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빈관 예산 철회한 878억 공공주택 예산으로 돌리는것 동의하겠냐는 추궁에 

한덕수 총리의 마지막 답은 걸작입니다. 

"올해 예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충분히 배려한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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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는 아는게 없어요. 뭐 물어보면 항상 모른다로 일관...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