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 ...검찰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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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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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법무법인 덕수 소속 변호인단(김형태 대표변호사 외 1인)이

지난 8일 법원에 제출한 증거의견서에서 이 전 부지사가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회유·압박으로 인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증거의견서에 담긴 내용은 이 전 부지사의 부인 백정화씨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자필 입장문과 맥이 닿아 있는데,

그보다 더 구체적이다.


구체적으로 "변호인은 2023년 7월 12일 피고인 이화영과의 접견 과정에서 대북송금과 관련하여 피고인이 김성태를 통한 회유와 압박으로 검찰조사에서 사실과 다른 자백을 하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듣게 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18일 현재까지 회유·압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검찰은 김 전 회장이 800만불을 해외로 빼돌려(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북한에 몰래 줬다(국가보안법 위반)고 공소장에 써놓고도, 막상 기소는 중범죄는 다 빼고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다들 김성태 기소혐의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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