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놀아 달라는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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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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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베란다에서 우당탕 거려서 가 보니 지 혼자 공놀이 하고 있네요.

놀다가 나를 보고는 애처롭게 보고 있어서 공 좀 던져주고 다시 누웠네요.


고양이 풀 뜯어 먹으라고 귀리 키우고 있어요.

하루에 1센치도 더 자라는거 같아요.

놀아 주다 보는데 이슬들이 이쁘게 맺혀 있네요.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지...모르겠네요.


다이소 갔더니 애완동물용 할로윈 호박모자 팔길래 씌우고 사진 찍었어요.

몸에 하네스를 하든 목걸이를 하든 모자를 씌우든 다 누워 버리네요. ㅎㅎ


이제 주말이 다가 왔네요.

오늘 하루만 일하면 푹 쉴 수 있겠습니다.

주말 춥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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