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장 "日 오염수, 마시면 안 된다는 게 공식 입장" 

    ...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 "후쿠시마 오염수는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논란이 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1리터(L)라도 마실 수 있다'는 발언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평균 62만베크렐(Bq)인데 음용수 기준은 1만Bq"

    ... "간담회는 원자력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지만, 

         앨리슨 교수를 초청한 것은 원자력학회와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네트워크'"라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면 안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셨군요.

그런데, 저 기사에 나오는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네트워크'? 여기 한 번 찾아봤습니다.

// 원자력연구원장 "日 오염수, 마시면 안 된다는 게 공식 입장"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4119100001

여기네요. '사실과 과학 네트웍'

사단법인.. 첫 페이지 아래에 '국세청, 국민권익위원회, 국립과천과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제정부'

이런 링크들이 달려 있네요.

이 사이트 소개에 '사업' 란에 보면 출판사업의 실적이 하나 올라와 있는데요.

'공포가 과학을 집어삼켰다'라는 책을 출판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저자가 누굴까요?

바로 웨이드 엘리슨 지음이네요.

'후쿠시마 오염수 1리터라도 마실 수 있다' 고 하셨던 바로 그 옥스퍼드 명예교수 시군요.

    이 교수님의 책을 출판하셨던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 에서

    이 교수님을 초청해서 위의 저 발언을 화제의 뉴스로 만드셨던 거군요.

와.. 대단합니다.

이 사단법인의 이사진들을 한 번 보세요.

교수님도 계시고, 

기자님도 계시고, 

원자력, 한전, 한수원 분들도 계시고, 

전 국정원 광주지부장님도 계시네요.

와.. 화려합니다.

와.. 뭐, 어마어마 하네요.

그만 알아봅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