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과에서 이지매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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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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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레진 치료를 했던 하악 좌측 1번 대구치가 음식을 씹으면 신경에 닿는 느낌이 들어 약 한 달 전인 12월 27일 처음 방문하는 치과에서 새로 레진 치료를 받았습니다.

3주 지난 지난주에 부드러운 쿠키를 먹는데 사탕이 씹히는 으드득 느낌이 들어 치아를 살펴보았지만 별 이상이 없어 보였는데

이번 주에 다시 자세히 보니 안쪽에 깨진 부분(빨간 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설명했더니 진료비만 받고 재 치료해 준다고 해서 일단 예약했는데요.


빨간 원의 부분이 레진이 깨진 거면 새로운 치료를 잘 못 한 거고 멀쩡한 치아가 깨진 거면 레진 치료를 했는데 왜 멀쩡한 치아가 깨졌는지 더 큰 문제이고,

파란 원의 부분은 치아가 깨진 것 같지는 않고 인위적으로 파 놓은 것 같은데 왜 파 놓았는지. 기존의 치료로 파여진 거라면 저긴 왜 레진으로 메꾸지 않았는지,
레진의 두께가 얇아 신경에 압박이 와서 새로이 했는데 기존보다 현저히 두꺼워졌다는 느낌이 없어 식사를 하고 나면 신경에 위화감이 올 때가 있어서 껌을 씹어서 밝은 빛으로 비춰보면 두꺼운 부분이 1.5mm 이상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의도적으로 더 두껍게 하지 않았는지 의문에 의문만 생깁니다.

반년 전인 6월8일 정기 점검 받으며 찍었던 엑스레이의 하악 좌측 1번 대구치 부분에 파란 원의 홈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이거 일본에 거주하다 보니 한국 사람이라서 이지매를 당하는 건지 괜한 걱정을 하는건지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믿을만한 치과 하나 만나는 것도 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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