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초 커뮤의 BL 장르 관련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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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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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단서를 둬야하는 데,


장르 전체가 문제라거나 이 장르를 즐기는 사람은 모두 문제라거나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위 이런 서브컬쳐형 장르들에서 유사하게 존재하는 문제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다만 보통은 아예 관심이 없기 때문에


생각 보다 꽤 위험한 경계에 있다는 걸 알기 어려운 부분의 문제들 중 하나죠.



사실 제목 자체는 평범하고 10살이거나 20살이거나 뭐 BL이고 레즈고 이성연애고 이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디만...


해당글의 이미지와 덧글의 상황은 불행히도 문제가 아니라고 해야할지 좀 그렇습니다.


이하 '혐오' 또는 '불쾌함 주의' 띄움을 합니다.



























어차피 UI구조 때문에 어디인지야 짐작이 되지만,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마스킹합니다.



저게 BL이라는 취향에 가려지고, 대부분의 취향 아닌 분들에게 관심 밖의 영역이라서 그렇지


다루어진 내용과 이미지들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성인 : 미성년~유소년 간의 관계를 다루는 게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많습니다'



서두에 쓴 부분을 다시 주지하자면


제가 즐기는 장르가 아니지만, 장르 자체를 폄하하거나 즐기는 유저층 자체를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저런 부분에서 모두가 ㅅㅅ을 외치며 즐거워하는 게 일상이고


문제 제기 조차 안나오는 상황은 굉장히 씁쓸한 부분입니다.



바로 얼마전에 넥슨 아동 병원에 기부하는 게임 유저들을


'소아성애'리고 비웃으며 기부 거부 트윗을 돌리고 조롱하던 이면에는,


'내 취향만 소중하다'라는 저런 면들이 가려져 있는 건 굉장히 아이러니하기까지 하고요.




저 위의 내용들을 굳이 남녀를 바꿔보지 않아도, 문제가 생각보다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큰 화제가 되었던 '나의 아저씨' 관련해서


연애물도 아니고, 두 사람 사이의 그런 기류가 없음에도 문제 제기를 언론까지 나서던 것과 비교해서


저런 것은 '실재'하는 문제거든요.




저런 것을 묵인하고 즐기는 이유의 바탕은 결국 이러한 것인데,


둘다 문제면 둘다 문제라고 직시하는 것 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런 식의 면피나 이율배반적인 태도는 취하면 안되죠.


*그리고 세번째 다시 재차 삼차 쓰는 데 해당 장르나 그걸 즐기는 유저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부의 사례이고 더군다나

반대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여성의 표현에 관련된 문제는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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