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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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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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훈련소에서
동기들 소중하고 좋으실건데
본인을 희생하면서 까지 도와주지 마세요
어차피 자대가면 안봅니다
한달 건강히
보내시는게 최곱니다
그리고 자대가시고 나면
해야할까 말까 하시면 하고
해도될까 말까 하시면 하지마세요
이건 전역한지 4년이 넘고 사회에 와도
해당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가서 최대한 다 빼라
아픈척해라 이런거 한번쯤 들으셨을건데
제 생각은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하는게
군생활 편하게하는 지름길 같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주위에서 다 챙겨주고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아픈거 참지마세요
신병때 아픈거 눈치보이는거 다 압니다.
그럴땐 맞선임에게라도 살짝 말해드리면
엥간하면 다 잘챙겨줄겁니다.
왜냐면 아픈데 참고하다가 더 아픈게
전투력손실이 크기때문입니다
그러니 아픈건 참지마세요
(악용은 하지마세요! 다 보입니다. )
근무나갈때 사수랑 할말이 없을까봐 걱정되실건데
그땐 전역하고 뭐하실건지 여쭤보면
10에 8은 줄줄 말해줄겁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얘기하다 보면 시간도 잘가고
친해지실거에여
솔직히 가는거 억울하고 힘듭니다
저도 입영식때 부모님 우시는거 처음보고
울었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허나 어차피 가야할거 빠이팅하면서
몸건강하게 다녀오세요
국군장병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