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뼈에 묻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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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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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헤어진지 2년 6개월 정도 지났네요.

말미엔 심하게 싸우고 다퉈서 이혼 조정기간에도 만나질 않았구요. 

정확하겐 만나주지 않았지요 남편이..

 

죽을만큼 싫었고 죽을만큼 미웠고

이사람하고 헤어지면 세상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요즘 계속 꿈에 나오고 너무 보고싶네요..

 

아이처럼 순수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연애하고 헤어지듯 쉽게 끝내버린게 

사무치게 후회되는 날들입니다.

 

보고싶고 그립지만 연락처도 알수 없습니다.

어디에 말할 곳도 없고, 먹먹한 마음에 혼잣말 하듯 글 남겨봅니다.

 

 

누군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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