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작가 산경이 작가 지망생들에게 하는 조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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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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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2050561419
관련 책
https://theqoo.net/2062584575
마음가짐, 용기에 관한 글
https://theqoo.net/2062654985
스토리에 대한 조언
이 책에서 나온 것들이야
(바이럴 아님
문제 있으면 송중기랑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얻어먹고 온다)
개인적으로 내가 봤던 작법서 중에
제일 좋더라고
그래서 무묭이들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여기에다 올려봐
https://gfycat.com/InsistentBlissfulLeafbird
-어차피 소설이라는 것은
작가를 드러내는 수단 아닙니까.
여러분도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캐릭터에 투영해보는 게 어떨까요.
자서전 말고, 일기 말고,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는 겁니다.
https://gfycat.com/SimplePinkHawaiianmonkseal
-빨리 성공하고 싶어 조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은 잘 압니다.
하지만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찾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조급함을 떨쳐버리고
글을 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글,
여러분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십시오.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gfycat.com/ConstantInfantileGazelle
-작가는 성적이 좋든 안 좋든 한 번 정도는
완주를 해야 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프롤로그나 도입부를
20번을 썼다고 가정합시다.
양으로 보면 100화를 쓴 것과 같지만
이 사람은 아직 작가 지망생일 뿐입니다.
시작부터 완결까지
꾸준히 100화를 쓴 사람이 작가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성적과 관계없이 말이죠.
https://gfycat.com/SlipperyEnragedAmericanpainthorse
-웹소설 작가들끼리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의 저 사람이 큰 성공을 일으켜서
내일 나를 이길 수가 있다.
성공 못한 작가라고 무시하지 마라.
단 하루만에 전세가 역전될 수도 있다."
https://gfycat.com/SadOptimalArchaeocete
-재미없는 편, 좀 흥미가 떨어지는 편,
쉬어가는 편의 허용치는 3편이라고 생각합니다.
3편 이상 스토리가 밋밋하고 지루하면
독자들의 이탈이 시작되죠.
https://gfycat.com/PersonalGreedyHound
-수십 페이지, 수백 페이지의 자료를
찾았다 하더라도
그 자료들을 단 한 줄의 대사로 옮겨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분량,
즉 엑기스만 뽑아서 작품에 써야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이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딱 1페이지 내에 정리하십시오.
https://gfycat.com/OilyIllustriousCutworm
-사랑받는 조연이 등장했다고 해서
-사랑받는 조연이 등장했다고 해서
작가가 신이 나서
그 조연을 띄우면 띄울수록
작품은 산으로 가게 됩니다.
처음 의도했던 대로,
아무리 사랑받는 조연이라 할지라도
아름다운 퇴장을 시켜야 합니다.
조연의 퇴장 시점은
독자들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흐름상 작가가 판단해야 합니다.
https://gfycat.com/MenacingCharmingBear
-솔직히 독특한 세계관을 짜는 건
-솔직히 독특한 세계관을 짜는 건
재미있습니다.
반면 글을 쓰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죠.
짧은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줄거리만 나왔으면
바로 연재를 시작하십시오.
그다음 뒷이야기, 세계관과 플롯은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도입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됩니다.
https://gfycat.com/OrderlyFarGossamerwingedbutterfly
-가독성은 문장의 길이와 줄바꾸기를 통한
여백만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
비문 없고 올바른 조사를 사용한 문장이
바로 가독성의 원천입니다.
-좋은 문장이란 가독성이 좋은 문장입니다.
이것을 거꾸로 말하면
가독성이 좋은 문장이란
곧 좋은 문장을 뜻합니다.
https://gfycat.com/LikableTartBigmouthbass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대사 쓰는 팁은
딱 하나입니다.
독자가 읽었을 때
유치하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대사를 써야 합니다.
독자들은 대사에서는 유치함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좋은 글이 많아서 덬들하고 공유하고 싶었어.
진짜 바이럴 아니야.
문제 있으면 송중기와 편의점에서
컵라면 나눠먹음
짤 선정은 최대한 고민하는 위주의 짤로 모았음
그리고 내용과 연관되는 짤들로....
+추가
https://gfycat.com/QueasyCorruptBeagle
-'나 웹소설 중독인가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죠.
그런 분들이 작가를 희망한다면
웹소설을 읽을 때 제발 공부하듯이 읽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웹소설에는
비슷한 설정, 비슷한 플롯의 작품이
너무 많습니다.
비슷한 작품을 계속해서
여러 권 읽는다는 것은 중복된 행위일 뿐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각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 두어 개를 읽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웹소설은 그만 읽기를 권합니다.
-우리, 잠깐만 생각해 봅시다.
웹소설은 누가 뭐래도 서브컬처이며
팝콘문화입니다.
가볍게 즐기고 소비하는 아이템이라는 말입니다.
웹소설의 태생적 본문을 잊지 마십시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그냥 가볍게 즐기십시오.
https://gfycat.com/TiredCalmIrrawaddydolphin
-글 쓰는 것도 습관입니다.
-글 쓰는 것도 습관입니다.
일도 해야 하고
가정도 돌봐야 하고,
시간이 부족한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5000자 정도를
쓸 수 있는 습관이 들 때까지
글을 써야 합니다.
전업작가가 여러분의 꿈이라면
꿈을 위해 부족한 시간을 쪼개는
고통 정도는 이겨내야죠.
https://gfycat.com/IllegalDifficultFrillneckedlizard
-어쩌다 메가 히트작이 하나 나온다고 해서
-어쩌다 메가 히트작이 하나 나온다고 해서
자신을 그 히트작과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좋은 성적을 얻은 이유가
'특별히 잘 쓴 작품이라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https://gfycat.com/CrispTeemingCockerspaniel
-첫날 프롤로그를 올리고 나서
-첫날 프롤로그를 올리고 나서
'왜 독자들이 내 글을 안 볼까'라고
머리 싸매지 마십시오.
왜? 분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개업을 했으면 상품을 쫙 깔아놔야죠.
최소 4화에서 5화 정도의 분량을 준비하십시오.
반응이 없을 때도
꾹 참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몇 작품을 썼냐'고 물어보면
완결한 작품 수만 이야기하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https://gfycat.com/MeagerHotConey
-작가는 댓글 반응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작가는 댓글 반응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냉철하게 수치화해서
자신의 작품을 평가해야 합니다.
그래서 작가가 유의해서 봐야할 부분은
바로 조회수의 변화입니다.
조회수가 뚝뚝 떨어진다는 것은
독자가 흥미를 잃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흥미를 잃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게 지루함입니다.
https://gfycat.com/AthleticUnnaturalEquine
-크게 히트를 치면
제작사들은 웬만한 위험은 감수합니다.
드라마화의 첫 번째 단계는
제작의 용이성이 아니라
큰 히트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https://gfycat.com/PlumpEminentHorsefly
-여러분은 작가입니다.
-여러분은 작가입니다.
작가의 일은
오로지 글을 쓰는 겁니다.
어떻게 해서 눈에 띌 것인가 하는
전문적인 영역은
여러분과 계약한 매니지먼트 사나
출판사에 맡겨두십시오.
순위 등수 올릴 방법을
궁리할 시간 동안에
글을 한 자라도 더 쓰는 게
바로 우리 작가가 할 일입니다.
https://gfycat.com/AlertMiniatureIrishwaterspaniel
-경쟁은 치열한데
-경쟁은 치열한데
독자 풀이 넓은 장르를 택할 것이냐,
아니면 경쟁은 느슨한데
독자 풀이 적은 타 장르를 택할 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러분 자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 쓸 수 있는 것을
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경쟁률과 관계없이.
https://gfycat.com/HandmadeSlimyAmericanpainthorse
-인간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인간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작품을 쓰기 전에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가장 큰 틀만 잡고
개별 사안이 나올 때마다
고심해서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겁니다.
그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할지를
바로 작가가 선택하는 것이죠.
https://gfycat.com/EnormousNegativeAmericankestrel
-뉴스의 겉면만 보고 있다간
-뉴스의 겉면만 보고 있다간
절대 소설에 써먹지 못합니다.
그건 자료가 아니니까요.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완벽하게 납득할 때까지
끝없이 조사하는 것이 여러분의 일입니다.
그것이 작가입니다.
-생소한 분야의 이야기를 잘 쓰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만나든 혼자 조사를 하든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분야의 이야기도 써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gfycat.com/OblongReasonableIggypops
-빠르냐 느리냐, 장황하냐 간략하냐,
-빠르냐 느리냐, 장황하냐 간략하냐,
대사냐 설명이냐에 대해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먼저 파악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글을 쓰십시오.
'지금 잘 나가는 작가가,
지금 순위권에 있는 작가가 이런 스타일이니까 따라해야지'
하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오로지 여러분이 편히 쓸 수 있는 스타일을
자기만의 장점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https://gfycat.com/IllfatedAchingEland
-만약 여러분이 두 시간만에 한 편을 쓰고
-만약 여러분이 두 시간만에 한 편을 쓰고
아무리 다듬어도 글의 퀄리티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양으로 승부하십시오.
농담이 아닙니다.
하루에 2편, 3편을 쓰는 겁니다.
그런데 하루에 서너 편을 쓴다고
여러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는 건 안 됩니다.
한 작품을 많이 쓰십시오.
오로지 그 작품에 '올인'해서
한 달에 두 번, 세 번, 네 번을 쓰는 겁니다.
-도입부에 등장했던 인물과 환경에 빙의하듯 몰입하십시오.
그렇게 해서 등장인물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환경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 지,
여러분 스스로가 각각의 역할을 맡아서
그 환경에 맞게 전개를 해나가는 겁니다.
글쓰기란 바로 이 과정의 연속입니다.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에
직접 빙의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행동을 앞으로 취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작각들이 흔히 말하는
'캐릭터가 알아서 논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작가는 캐릭터가 알아서 노는 것을 글로 옮길 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내가 글로 만든 캐릭터가
혼자서 놀진 않죠.
작가가 그 캐릭터에 빙의하듯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연성 있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입니다.
https://gfycat.com/ExhaustedHonestFlea
-겸업은 괜찮습니다. 성공할 때까지 쓰십시오.
-겸업은 괜찮습니다. 성공할 때까지 쓰십시오.
좋아하는 일을 하십시오. 계속해서.
생활이 보장되어 있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단지 몸이 좀 피곤하죠. 그게 전부입니다.
https://gfycat.com/ImmaterialHandsomeGlassfrog
-부업에서 전업으로 언제 넘어가야 하는지
-부업에서 전업으로 언제 넘어가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건 다른 사람한테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저절로 알게 될 테니까요.
작품이 쌓이면 잠깐의 휴식기에도
수익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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