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가 마지막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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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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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아들이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작년 7월에 마지막 심장수술(폰탄수술)을 하고 쉽게 낫지 않아서,

중환자실과 일반병실 전전하며 서너번의 수술을 더하고 난 후에야 퇴원가능한 상태가 되었네요.


물론, 아직 다 나은게 아니라서 재활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이가 워낙 밝은 성격이라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다보면 빨리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작년 초여름에 반팔 입고 입원해서 이도 빠지고 자라고, 키도 커버려서 맞는 옷 없어져서 새로 샀어요.

아이들은 아프면서도 계속 자라네요.


참 오랫동안 고생한 아이와 아내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 동생 병원에 보내고 집에서 혼자 잘 커준 사춘기 큰아들에게도 고맙단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 퇴원합니다!


* 상받았어요!


* 형이랑 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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