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태가 개판이고 수박들이 분탕치면 적극적으로 당 지도부를 압박하려고 문자보내고, 당사 앞에서 시위하고 본인들 지역구 의원들한테 의사표현 해서 민주당을 고쳐나갈 생각은 안하고 당장 수박들이 마음에 안드니 차라리 국힘 뽑겠다는 그런 수동적이고, 패배주의자 스럽고, 2찍스러운 못난 마음가짐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계셨습니까.

서슬퍼런 군사정권에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같이 피흘리고 싸웠던 우리 민주화 선배들은 수없이 실패하고 좌절하고 터져나갔어도 끝까지 싸워나가면서 하나 하나 고쳐나가며 지금의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수박 찍느니 2찍 하겠다는 분들은 본인들 스스로 뭘 하고서 민주당을 바꾸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로 민주당을 지지하는건 맞으세요?

내 사는게 벅차고 힘들고 어려워서 민주당에 신경쓰실 시간이 없으시면 그냥 묵묵히 지지나 해주시던지, 아니면 진정으로 민주당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금전적", "심정적"으로 후원을 하시든지 하십시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들 원래 속마음대로 그냥 2찍 하세요. 누가 안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