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단독' 범행 이라는 기사를 얼마나 빨리 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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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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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1월 2일 10시 30분 정도에 테러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경찰과 언론의 행태가 가히 엽기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고 계시긴 하나, 하나하나 집을 필요가 있어 한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2124851051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10시 30분에 피습당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범죄발생 6시간 30분만에, 공범이 없다고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6시간 30분만에 범죄 사실에 대한 파악이 다 끝난 겁니다.

이런 거 본 적 있나요? 다른 것도 아니고 공범 여부를 그냥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 큰 사건에,  특별수사팀까지 꾸리고, 검찰도 바로 파견되는데..

6시간 30분이면 특별수사팀 이제 소집해서 범인 첫 대면이나 했을까 싶은 시간입니다.

즉, 범인을 이제 처음 봤거나, 처음 본 직후거나, 아직 안보고 결론부터 낸 겁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103n10024


그리고 딱 다음날 10:36분, 

공범 없다고 아예 확언을 합니다.


더 웃기는 건 범행동기 조차 다 밝히기 전일텐데...

대뜸 중대발표사항은 범행동기 공개 불가 선언부터 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배후나 공범은 현재버전 없는거고

그것에 대한 단서(사주, 모의 등)가 되는 범행동기는 절대 공개안할 거임

이라는 선언부터 한 것입니다.



https://m.mbn.co.kr/news-amp/4991563


MBN 뉴스입니다.

단독 범행으로 '확인'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만 하루 하고 3시간만에 수사가 끝난 셈입니다.


제일 웃긴 건 뭔지 아십니까?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3090551063


저 기사 초고가 나간 11시 41분, 그리고 수정판이 나온 1/3일 13:56분인데..

범인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시작'된 시간이 1/3일 13:30분 정도 입니다.


즉, 압수수색도 끝나지 않았는데, 공범 없다고 '확인' 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이게 수사를 하고자 하는 건가요? 아니면 수사를 덮고자 하는 건가요?


이런 식으로 경찰발표와 언론기사가 나가는 걸 보면서,

진짜 얘들이 그 공범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질도 적당히 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란 말입니까?


저러고 어제인지, 오늘인지에는 구치소로 삼국지 책을 반입해서 읽고 있다고 합니다.

수사는 하는 게 맞습니까?

지금 한참 수사해도 모자랄 판에, 압수수색한 물품, 휴대폰 살펴보기도 전에..공범없다 결론내고,

범인은 소설읽고 자빠졌고...

이게 수사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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