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드라마에 나올때 마다 맡은 역할을 보면

찌질한 중년

권위적인 말투 그러면서도 속을 박박 긁어대는 비아냥거리는 말투

거기에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양아치 같은 마인드

특히나,  짜증을 넘어 화까지 나게하는 리얼함...

중년아재인 내가 드라마를 보며 머 이리 몰입을 하며 저 배우 욕(?)을 

하나 싶은 자괴감도 느끼게 하며...

내 직장 상사이거나 주변에 있으면

정말 한번 들이받고 면상에 사표 집어 던지고

싶게 만드는 그런 캐릭이에요...

그런데,  저 배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얼굴이 보이면 살짝 기대도 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변태일까요?

아저씨 나왔을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욕하면서...기대하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