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백패킹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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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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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장흥 구간 걸었어요...중간에 이탈해서 발길 닿는데로

뾰족한 마음도 둥글어지는거 같은 완벽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모텔 35000원에 어제 오늘 연박으로 같은 모텔에서 묵네요

7시간 이상을 걸었더니 밥먹고 술한잔하고 바로 뻣을거 같아요...기분좋은 노곤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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