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전복이 배달돼서 처음으로 손질해보는데 25마리 너무 힘드네요;;

허리랑 장단지가 ㄷㄷ

칫솔 하나 새것 꺼내서 벅벅 문지르고 껍데기랑 본체 분리하는데 숟가락 위치 잡는게 처음 힘들었습니다.

잘 안떼지는거 떼다가 껍데기 옆 날카로운 곳에  손가락 여기저기 베이고...

5마리쯤 작업하고 나니 요령이 생기긴 하더군요.

내장 분리 후 입까지 다 제거하고 오늘 먹을 6마리만 남기고 나머진 분리해서 냉동으로 보관했습니다.

오늘 먹을건 버터구이로 직행~

덤으로 삽겹살에 양파까지 구워서 잘 먹었네요.    끄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