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의 비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경언니
작성일

본문


 


한때 미국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3위까지 올랐었던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사실 티라노사우루스 라는 이름이 명명되기 까지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1905년,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관장 헨리 오스본은

여지껏 본 적 없는 거대한 육식공룡화석에

 

[폭군 도마뱀 - 왕] 이라는 뜻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는 당시 학계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공룡화석 발굴로 고생물학자들이 달려들었고, 

티렉스의 화석은 여기저기서 발굴되었으며

 

당시 티렉스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양의 논문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티렉스라고 이름 붙여지기 13년 전인 1892년

고생물학자 에드워드 드링커 호프가 발견한 화석이

사실은 티라노사우루스의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에드워드 호프는 당시 이 화석에 "마노스폰딜루스 기가스" 라는 

이름을 붙여버리는 바람에 당시 학계는 다시 한번 멘붕에 빠지게 된다.




 

국제동물명명규약에 따르면 [더 먼저 지어진 이름을 써야한다] 라고 되어있는 바람에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지어진 이후 이것도 티렉스 저것도 티렉스 하던 것들 전부 다

마노스폰딜루스 기가스 로 바꿔야 하는 일이 생겨버린 것이다.

 

 

정말로 다행스럽게 국제동물명명규약 부칙에는

 

 

[더 먼저 지어진 이름이 1899년 이후로 한번도 쓰인적 없으며

나중에 지어진 이름이 10년간 10명 이상이 25편 이상의 도서에 올라와 있으면

나중에 지어진 이름을 정식학명으로 한다]

 

라는 조항이 있어서 더 많이 알려진 티렉스라는 이름이 정식 학명이 되었고

 

더 먼저 이름을 지어놓고도 학명에서 탈락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씨 발...마노스폰딜루스 기가스라고...

내가...내가 지은 이름이라고.....

 

티라노...티라노가 뭔데!!! 씨 발!!!!!!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