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씨가 대단한건 자신의 커리어를 던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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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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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 씨가 일했던 EY파르테논은 빅4회계법인인 EY (국내에선 한영회계)의 전략컨설팅 부문입니다.  


저야 꼴랑 감사 부문 인턴이었지만, 사실 EY라는 곳이 사실 빅4 중에서도 컨설팅으로 다른 세 곳보다 우위를 점하는 곳이다보니 전우원 씨가 일했던 EY 파르테논이나, EY Strategy & Transaction (SaT) 부문은 커리어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어쏘였다고 하는데 이것도 참 대단하거죠. 96년생이고, 15~17년도까지 군복무 했으면 17년 가을학기에 대학을 입학했다고 보는게 맞는데, 학교 다니면서 3/4학년 방학 중에 인턴 하고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다고 하더라도 취직한지 2년 조금 넘은거에요. 근데 시니어 어쏘로 올라간 것을 보면 업무 퍼포먼스도 좋았다는거죠. 


근데 솔직히 그냥 EY에서 일하면서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일 하면서 살 수 있는데 자신이 나서서 자기 가족의 치부를 폭로히고 자신의 커리어를 다 던진뒤에 약쟁이 / 배신자 소리 들어가면서 폭로방송을 켜고 귀국하고 자진 체포까지 된것, 그리고 직접 광주까지 가서 사죄를 하는것은 만에하나 진심이 아니라고 해도 대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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