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후임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대장동, BBK에 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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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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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진술 "김만배가 김홍일 검사장에게 잘 좀 봐달라는 취지로 부탁했다"

김만배는 조우형의 변호인으로 박영수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만배가 당시 중수부장이던 김홍일 검사장에게 조우형이 사건에 협조할테니 잘 좀 봐달라는 취지로 부탁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1.8경 중수부장이 최재경으로 바뀌었는데 최재경 중수부장에게도 같은 취지로 부탁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명박 BBK에 면죄부 주고 승승장구,  대장동 특검 발족하면 조사 가능성 

김홍일 내정자는 2007년 대선 직전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이명박 대선 후보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 당시 수사팀은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과 BBK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모두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선을 불과 10여일 앞둔 상태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발족한 'BBK 특검'은 김홍일이 주도한 서울중앙지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또 다시 면죄부를 내줬다. 이듬해인 2009년, 이명박 정부는 김홍일을 대검 중수부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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