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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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치인 조국이 좋습니다.

어제 투표하면서 민주당권리당원으로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20살 딸과 와이프에게 난 그냥 조국이 좋다고 이게 꼭 논리적이여야 하냐고 

내가 너희들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는 것처럼



가족들이 이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아빤 노무현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종종 말하곤 했더니 어제 투표장에 손잡고 가면서 딸이 “아빠 난 3번찍을께 아빤 9번 힘 싣어줘 됐지? ”

웃으면서 말해주는데 벅참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전 조국이 우리 노무현 대통령처럼 비춰지니 어떻할까요?

그때 우리 노무현 형님 못지켜 드린거 그저 방관자처럼 방구석에서 한탄만하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게 여지껏 마음의 빚으로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저에게 가족이 이렇게 소중한데 조국은 그 가족들이 도륙 당하는걸 지켜보면 어떻게 버텨왔을까요?

전 그저 조국이 합법적이고 잔인하게 칼춤추는 것 한번 보고 싶습니다.


조국씨 버텨줘서 고맙습니다. 딸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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