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세요?

돼지 집권 얼마 안 되고

강릉에서 미사일 오발 사고로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어도 

강릉 아파트 두 개 동 정도

통째로 날아갈 뻔한 거.. 

또 기억나세요?

5세 훈 덕분에 서울 홍수나서

강남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남매가

열린 하수도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시체도 찾지 못 했던 사건이요.

지난 2년여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트라우마가 쌓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들었던 솔직한 생각은

2찍들이 자기 목숨은 좀 스스로

지켰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언창에 세뇌되어 돼텅으로 

알콜 돼지를 찍을 순 있죠. 

그러나 5세 훈이 뭡니까. 

  

서울 시장만 송영길을 뽑았어도

이태원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국짐 정권마다 마야가 인신공양하듯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어찌 또 2찍인지..

적당히를 모르는 무지성 투표의 끝은 

결국 파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용인한 비도덕은

언젠가 돌아와 나를 찌를 확률이 높죠.

특히 모두가 얽힌 복잡한 현대 사회에선요.

비도덕을 단죄하지 않고 용인해 일어났던 

가장 극적인 일 중 하나라 봅니다.

그리고 이 과한 관용은 자민당 70년

독재로 이어져 결국 일본의 파멸인

후쿠시마 폭발을 가져오죠. 

남 얘기가 아니라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