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영화 스토리를 쓰고 있는 아프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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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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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제까지는 구 공화국을 계승하는
'국가저항전선'이 확연히 밀리는 분위기였음.

파키스탄이 본격적으로 탈레반 편을 들며 개입해
파키스탄 공군이 판지시르를 공습하고
드론 수십대가 갑자기 나타나는가 하면

파키스탄군 특수부대까지 투입됐단 증언이 있음.

결국 저항군은 판지시르의 험준한 산중으로 숨었고
평지에 위치한 판지시르 주정부 청사 등에는
탈레반이 의기양양하게 입성해 인증샷까지 찍음.

이때만해도 저항군 진짜 멸망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항공기들이 나타나
탈레반 병력들을 공습하고 탈레반 은신처를 폭격함.

탈레반은 (뻔뻔하게도)누군가 저항군을 돕기 위해
공군을 보내 탈레반을 공격했다며 날뛰었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탈레반에게 넘어간
구 정부군 공군이 오폭했다고 믿는 눈치였지만....




 



그 공군은 알고봤더니

저항군을 돕기 위해 돌아온
구 공화국 공군의 항공기들이었음.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으로 망명한
구 공화국 공군의 조종사와 항공기들이
탈레반 원수들을 향해 불을 뿜은 것....





이거 완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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