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을 0% 로 빼고서......

제가 축구를 그래도 20년~25년은 넘게 보아 왔는데, 손흥민은 항상 상상하는 그 기대치보다 항상 높은 결과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선수입니다.

축구선수로써 정말 놀라운 재능과 가치를 전달하는 선수죠.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이끌고 아스날전 더비에서 골넣고 캐리하는거 아니야???? ㅎㅎㅎ' 

그냥 이건 바램일 뿐이였지...... 사실 이루기 힘든 펜심을 섞은 목표이기도 했는데,

그런 상상조차 '이루고 싶지만, 쉽지는 않은 목표야.....'라고 생각할법 한데......

손흥민은 그냥 그 작은 나의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 넘고..... '2골을 박아 버리죠.' 

거의 이런 선수는 제가 보아온 이래에........ 아스날의 앙리, 프랑스의 지단, 바르샤의 메시 정도 되는 진짜 월클급 아니면

그 선수가 가진 기대치대로만 움직였는데, 손흥민은 진정한 '월드 클래스'가 정말 맞습니다.

그냥 '설마~ 동양인이 어떻게 EPL에서 득점왕을 하겠어....그런건 만화지....' 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득점왕'을 마지막 경기에서 정말로 해버리는 선수가 손흥민 이였습니다.

'정말 격이 다르고 인격 또한 완벽한 선수였다. '

나중에 제 후손이 '손흥민은 기록이 엄청난데 어떤 선수였어요???' 라고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