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 보면 한국 맥주는 까면서 일본 맥주 찬양을 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일본 맥주도 한국 맥주와 특성이 비슷합니다. 

맥아 함량이 낮은 발포주, 목넘김과 청량함을 강조하고 본연의 맛을 줄인 드라이 맥주를 내세우는데

그거 카스나 하이트진로 이런데서도 하던 거잖아요.

뭐 일본 맥주가 더 벨런스가 좋다, 한국은 여전히 후지다 하면 할 말은 없는데

아무튼 제가 보기엔 그렇게 집착할 만큼 뭔가 특별해 보이진 않아요.

차라리 에비스나 프레몰 등 개성적인 걸 선호하면 몰라도 아사히 같은 걸 떠받들면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