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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프렌즈'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프렌즈'의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데이빗 쉼머가 최근 재촬영 이후 커플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프렌즈 : 더 리유니언' 촬영 후 메시지를 보내며 가까워졌고, 함께 뉴욕에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또 산타바바라의 포도밭에서 데이트를 하며 와인을 마시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렌즈' 주연 배우들은 최근 종영 21년 만에 '프렌즈: 더 리유니언'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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