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이씨의 글에서

권경애가 자기만 출석 안 한 게 아니었습니다. 

피해자 이씨는 (당연히) 자기도 재판에 출석할 테니 기일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권경애가 기일을 알려주지 않아서 출석 못하게 만들어놓고는 자기도 출석 안 한 거였습니다. 

재판 기일 세 번 모두. 

심지어 해당 재판의 1심은 5억원 승소였기 때문에 피해자 이씨의 (정신적 고통 말고) 금전적 피해는 5억원 + 가해자 소송비입니다. 

단순 취하가 아니라 '2심 패소'가 됐으니 가해자 소송비용까지 물어주게 될 겁니다. 

5억원 + 알파의 금전적 손실과 함께 그냥 피해자 인생을 끝내버린 겁니다. .

이건 도저히 실수라고는 볼 수 없고, 고의적으로 패소시긴거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변호사에 대한 징계 수준을 떠나 형사 처벌가야 할 사안이고요. 

변협에서 징계 어쩌고 말도 꺼내지 말기 바랍니다. 이건 변협 이전에 형사처벌하고 감옥가야 할 범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들어서 가장 충격적인 뉴스라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