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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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검사의 처남댁 강미정씨의 겸공 인터뷰를 들으니, 재력가 가족과 검사 사위가 그 가족의 비위를 덮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경찰은 얼마나 비굴해지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검사의 힘이 사적으로 사용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려주었다. 두려움을 이기고 얼굴을 공개하고 육성으로 증언한 강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이정섭 검사가 재력가의 '해결사 사위' 노릇을 했는지 여부에 대하여 검찰 자체에서 감찰과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 한다. 
• 이런 생생한 폭로가 있음에도 면죄부 주는 절차만 진행할 수도 있다. 
•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대표를 잡아넣으라고 ’행동대장‘ 이정섭 검사를 수원지검 차장검사로 보냈다. 
• 최소한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가족을 수사하듯, 이정섭 검사와 가족을 감찰,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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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이정섭 수원지검 차장검사가 다른 곳으로 인사발령이 나고 검찰이 비위 혐의에 수사에 나섰다고 하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리조트 접대 현장에 있었고 제보자인 처남댁이 겸공에 출연하여(어제 녹화하여 오늘 방송) 그간의 전말을 소상히 얘기했군요. 

차분하게 또박또박 얘기하는데, 생각이 바르고 곧은 분이네요. 남편의 마약 중독을 끊기 위해 경찰에 신고까지 했는데 (부잣집 사위인)검사 매형이 뒤를 봐주니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혼할 수 밖에 없었고 검사가 이래선 안 된다는 생각에 외부에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응원합니다. 진짜 대단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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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article/2023102210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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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과 없는 범죄자들이 생사람 잡는 세상

# 굥두목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