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3일 창당대회···당명에 '조국' 넣는 것 선관위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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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0367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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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정관은 2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당명 관련) 국민 대상으로 공모가 나갔다. 시민과 언론은 이미 조국신당이라 부르고 있는데 문제는 당명은 선관위와 협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안철수 신당'을 불허한 것처럼 정치인 '조국'의 이름을 넣는다면 허락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조국'으로 당명을 제출해야 한다"며 "그래서 사람 이름 조국이 아닌 그런 (뜻이 담긴) 당명을 만들어야 해서 당 내부는 물론 선관위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또 "정확한 숫자는 점검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어제까지 (당원 가입자 수가)3만5000명 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임시 홈페이지를 마련해 입당 신청을 받았다.



조 전 장관은 또 신당 창당과 관련해 나오는 비판 중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에 대해 "조국 개인의 명예회복과 복수심 풀이를 위해 정당을 만든다고들 말하는 것"이라며 "어찌 정치를 그렇게 하겠나. 명예회복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질문들을) 해서 필요하다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그런 수단으로 (창당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지 2년 지났고 임기가 3년이 남았다"며 "남은 3년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 망가질지 상상하기 힘들다. 이를 막기 위해 저 역시 흠결있고 모자람도 많지만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정치 참여를 결정하고 창당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창당의 목표가 윤석열 정권의 조기종식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의원석 10석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모든 여론조사를 보면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한 상태"라며 "4월 총선에서 범진보진영 200석을 얻으면 탄핵이나 개헌이나 등 방식이 있겠지만 (200석 확보는) 너무너무 어려운 과제"라고 했다.

이어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분명히 각을 세우고 보다 더 강하게 싸울 정치 세력이 형성되면 윤석열 정권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탄핵이나 개헌이 아니더라도 그 때부터 윤석열 정권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을 빨리 만들어보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또 "저는 일관되게 10석 목표를 말쓰드린다"며 "현재까진 조국 신당이 조직도 잘 갖춰져 있고 과거와 달리 넓은 의미의 진보층 국민들이 조국 신당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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