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양막파열로 입원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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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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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갑자기 양수가 새는 느낌이 들어서 근처 대학병원에 부랴부랴 오게 되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아직 한달이나 넘게 남았는데 말이죠. ㅠㅠ


태아는 아직 33주 차이고 폐가 덜 자랐다고 해서, 

폐성숙주사 맞으며 최대한 끌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최소 이틀은 끌어보자고...ㅠㅠ

화장실 갈때 빼고는 무조건 누워있어야 된다고 하네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무엇보다... 

결혼 5년만에 시험관시술로 얻은 아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버티고 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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