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상대로 수비 로테이션이 허접해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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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조던에 익숙해진 감독들은 로테이션 그런 말랑한걸 시도하지 않기 때문.
막겠다 하면 기본이 볼 잡으면 더블팀에 폭력이다.
그냥 짤을 보자
당대에 유명했던 수비팀 닉스의 수비
더블팀 들어오는데 슬슬 뒤로 빠져서 균열 만들고 바로 돌파 후 로테이션 수비 오는 선수 앞에 두고 풀업점퍼
애틀랜타 상대
더블팀을 패스페이크 한 번으로 낚고 왼손 돌파 후 7피트 센터 위로 덩크
더 말이 안 나오는 식서스의 경기
노려서 반대로 뚫고 베이스라인에서 센터 위로 덩크
줌인 장면을 잘 보자
닉스 상대로 로테이션으로 담구기 다시 한 번
이거 수비 정말 잘 된 장면이다.
보자 먼저 스윙맨 수비수가 붙는다 - 4블락 치던 유잉쪽으로 유도 (더블팀) - 이후 육탄방어
어쨌든 돌파는 안 줄 만한 완벽한 수비인데
스윙맨 수비수 - 가볍게 제치고
유잉 - 볼페이크 살짝 줘서 제치고
육탄방어 - 앤드원
다음 휴스턴과의 경기
더블팀을 붙자 반대로 턴하는데 그 앞에서는 랄프 샘슨(인지 아킴시절 하킴인지...)이 뜬다.
둘 다 7피트에 팔꿈치를 림에 찍던 높이의 센터들인데
그냥 뜨고나서 손을 반대로 돌려서 득점함 ㅋㄷ
그나마 조던 상대로 선전했던 디트로이트가 5명 모두 수위급 수비력과 미친 로테이션 + 폭력으로 했었는데
그거 상대로도 오프볼-간단한 볼페이크-덩크로 세명 제끼는 조던
오프볼 스크린 주고 볼 잡고 더블팀 페이크 한 번 (저때 미드레인지 아투율이 아마... 거의 55%?) 으로 둘 프리즈 시키고
그대로 뚫어서 세 명 도움수비 들어오는거 제치고 덩크.
근데 저걸 전술 로테이션으로 막으라구요?
그게 안 되니까 좀 하는 팀에는 스윙맨 전문 수비수 한 명씩 뒀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