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유일한 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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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온것을 환영하오
젊은이여



















 

조선시대의 어느날















 

 

임금(왕)을 앞에 두고
광대가 공연을 펼치는데















 

어잇차 신명나누ㅋ












 

궁궐에서

늙은 선비를 흉내내던 한 광대는












 

임금을 앞에 두고
이런 말을 함














 

광대 : 전하는 요, 순과 같은 임금이시고 저는 고요와 같은 신하인데, 요순은 항상 나오시는 성군이 아니지만 고요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신하입니다.














 

요약 세줄 : 저같은 놈들은 존나 많지만
임금님같은 임금은 또 없음ㅋ 님 킹왕짱!















 

임금 : 크흠 ㅋ 기분이 좋다마 ㅋ 따봉 ㅋ














 

임금 : 똥꼬 한번 잘빠네ㅋ
















 

그러더니 이 광대가
다시 논어속 구절을 얘기하는데


























 

광대 :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지,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면 아무리 곡식이 있더라도 내가 먹을 수 있으랴?

























 

요약세줄 : 신하도 망했고 임금이 개망함
근데 밥이 있어도 내 입에 밥이 들어오겄냐 ㅋ
















 

임금 : ? 저 새끼가 뭐냐냐?

임금 : 저 새끼가 지금 나 씹은거같은데?


























 

임금 : 저 천한 광대새끼가
시발 날 대놓고 욕해????
















 

 

임금 : 저 광대새끼 줘패버려
날 감히 모욕해 ?같네!!!!!!











 

광대 :














 

광대 :
















그래서 광대는 곤장을 존나 개처맞고









 

귀양 보내졌다함



















 

사람들 : 입이 방정이야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기록은
이 한줄이 끝이다.



























 

이 임금은 연산군























 

광대의 이름은 공길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이 한문장으로
















 

단 한줄의 기록으로 상상력을 넣어서
만든게 김태웅 작
연극 <이(爾)> 이며

























 

이 연극을 토대로
만든것이



















 

바로 <왕의 남자> 다.
































 









참고로 둘은 캐릭터와
내용이 많이 다르다.ㅎ




















 

참고로 당시 광대들은
나라에서 관리했고
연례행사때 많이 부름.ㅎ



지금으로 따지면
국가행사나 지방자치단체행사에
공연 뛰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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