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사건] 조승희를 위해 추모하는 사람.jpg -펌(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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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趙承熙 | Cho Seunghui
본관
한양 조씨(漢陽 趙氏)
국적
출생
사망
2007년 4월 16일 (향년 23세)
신체
 173cm | 체중 68kg | O형
가족
아버지 조성태, 어머니 김향임, 누나 조선경
학력
종교
범죄 유형
대량 살인
(본인 포함 33명 살인 17명 부상)

 

충청남도 아산에서 살다가 이주하여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거주하던# 조승희의 부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간 전형적인 한국 서민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동네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고 세탁소를 경영하며 열심히 사는 조용하고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그의 누나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여, 펜타곤에서 군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가족들로만 놓고 본다면 나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모범적인 이민자 가정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조승희는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과묵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삼촌은 그가 '열린 사회'인 미국에 가서 자신감을 되찾기를 기대했다.# 9살 나이의 그는 낯선 미국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 힘든 시기를 보냈다.[7] 당시 영어를 못하던 그는 매우 조용했고 그런 그를 학교에선 문제아로 여겨 특수교육을 받게 했다. 그는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다시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학교의 상담 프로그램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서럽던 시기를 잘 극복했다.# 5학년이 된 조승희는 수학과 영어에 특히 뛰어난 학생이었다. 교사는 그를 다른 학생들의 모범으로 삼기도 했다. 급우인 김경원에 의하면 교내에는 3명의 한국인 학생들이 있었으며, 아무도 조승희를 미워하지 않았다. 김경원은 당시 조승희에 대하여 좋았던 기억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래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어릴 적부터 정신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말들도 있어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 당장 아래 김윤수 씨 인터뷰나 Regan Wilder의 인터뷰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 조승희는 심각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다. 그가 낯을 많이 가리고 말이 없다는 이유였다. 결국 조승희의 성격에서 시작된 학교폭력은 인종차별로까지 변질되어 조승희를 극심하게 괴롭혔다.[8]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선택적 무언증,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되었다.# 고등학교에서도 그를 향한 폭력과 인종차별은 끊이지 않았다. 당시 급우들은 반에 그가 나타나면 물건을 던져댔고 그를 넘어뜨리면서 소리치며 비웃었다. 그는 항상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계속 불러도 대답을 아예 거부하자 참다 못해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낙제 점수를 주겠다는 교사의 경고에 마지못해 책을 읽는 그의 목소리는 낮았으며, 마치 무언가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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