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90만 찍어버린 핵폐수 광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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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콩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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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 일본 오염수 방류 안심하라는 동영상이 올라옴.





2.
내용을 보니 커피, 바나나 드립을 치고 있음.




3.
근거가 뭔고 하니 알프스 설비로 거르지 못 한 삼중수소를 희석하면 된다는 논리.



4.
과연 알프스가 거르지 못 하는 핵종이 삼중수소 하나 뿐일까요?
팩트 : 세상에 존재하는 2,000개 이상의 핵종 중에 알프스가 거를 수 있는 핵종은 겨우 62개 뿐.


5.
그렇다면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믿을만한 곳일까요?
팩트 : IAEA 보고서에는 안전성 평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문구가 버젓이 적혀 있음.
"이 보고서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6.
심지어 IAEA는 보고서에 "알프스 처리수의 핵종 구성이 2차 처리 및 측정이 완료될 때까지 알 수 없다"고 기재함.
또한 "핵종이 해수에서 수산물로 옮겨가는 경우, 노출 경로 등에서 불확실성 있다"고 시인함.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92


7.
한국 전문가들 반대 의견은 어떨까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서균렬: "IAEA는 일본 도쿄전력이 떠다 준 깨끗한 물을 가지고 깨끗하다는 보고서를 냈을 뿐"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최무영: "스트론튬(90Sr) 농도의 경우를 보면 정량성과 재현성도 신뢰하기 어려워 보인다."
"위험과 연관관계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판단을 유보하고 “잠재적 위험성”으로서 예의주시해야 하며, 이를 “위험성 없음”으로 오인한다면 매우 비과학적인 태도"

이준택 건국대 핵물리학과 명예교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보면 일부는 미리 실험 방향을 잡아놓고 목표대로 수치를 조작하는 걸 볼 수 있다. IAEA 보고서가 그렇다"
"세상엔 2000종 이상의 핵종이 있는데 IAEA는 입맛대로 64종으로 제한했다. 그러면서 바닷물에 희석하면 안전하다고 말하는 건 창피한 것"


8.
일본은 과연 모두가 방류를 찬성할까요?

일본 원자력정보자료실 대표 반 히데유키: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희석하면 안전하다는 논리는 잘못됐다, 희석해도 방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일본 매체 재팬 타임스: "도쿄전력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안전성이 불확실하기에 방류를 무기한 연기하고 조사, 검토를 더 해야 한다"


9.
그래서 저는 오염수 처리가 안전하다는 그 동영상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신고 내용: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평가한 IAEA는 보고서에서 불확실성과 관련해 “알프스 처리수의 핵종 구성이 2차 처리 및 측정이 완료될 때까지 알 수 없다”며 “측정값에 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기재했음. 이밖에도 환경에서 확산 및 전달 모델링, 방사성 핵종이 해수에서 해변 퇴적물로 이동하는 경우, 핵종이 해수에서 수산물로 옮겨가는 경우, 노출 경로 등에서 불확실성 있다고 시인했음. 따라서 IAEA가 안전성을 꼼꼼하게 검증했다는 정보는 잘못되었음.
출처 : 언론 보도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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