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세탁'이라는 신종 테크닉이 발명되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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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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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 탐사"에서도 다뤘고 그걸 받아서 송작가TV에서도 오늘 다뤘는데요, 


1. 조영훈이라는 웨이터 출신의 주가조작범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공식적으로 "뉴월코프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입니다.

2. 조영훈은 뉴월코프 조가조작으로 붙잡혀서 수감됩니다. 그러나 감옥에서도 어떤 사무공간 안에서 지내면서 업무(?)를 봤다고 합니다. 이 때 어떤 힘있는 자의 조력을 받으면서 감옥 안에서 주가조작을 계속 하지 않았나 의심되는 대목이죠.

3. 조영훈이 갑자기 탈옥을 합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면서 정식으로 외출을 허가받았다는 겁니다. 교도소에서 수감자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유로 외출허가를 내 준 겁니다 허허허허 ^^;

4.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면서 나갔다가 전혀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신문에도 안 나오고 방송에도 보도가 안 되고 경찰도 잡지를 않습니다.

5. 외국으로 도주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고향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고향에서 지내고 있는데 아무도 잡으러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6. 그러다가 10년 후에 지가 알아서 자수합니다 -,.- (2020년 8월에 자수)

7. 그 10년 동안에 경제범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버립니다.

8. 이 사람의 뉴월코프 주가조작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고, 이제 이 사람에게 남은 혐의는 탈옥혐의 뿐입니다.


한마디로 죄 세탁을 한 겁니다. 이제 이 사람의 뉴월코프 주가조작 혐의는 그 어떤 누구도 수사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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