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4시간 근무 당시 제 일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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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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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4시간 숫자로만 들으면 얼마 만큼의 강도인지 잘 체감이 안되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그럴때면... "라떼는 말이야"는 왼만하면 안하려 노력하는데도... 실감을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제가 주 64시간 근무하던 당시 일과표를 그려주면 그제서야 놀라움과 함께 실감을 하더라고요.


회사에 있는 시간 아침 8시부터 밤 22시까지 14시간이지만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비근무 시간이니 근무시간에서 제외되니 하루 12시간씩 평일 5일 60시간에

당시는 아직 주5일 근무 전이라서... 토요일에도 4시간 근무

이렇게 해야지 64시간인데... 정말 말은 쉽지 막상 해보면 정말 빡쎕니다.



라떼는 말이야 하는 김에 추가로...

가끔씩 비상 걸리면 주 3회 철야 근무도 했었는데...

한주 3회 밤새워 일하며 인간이길 거부해가며 일해도... 한주 근무시간이 주100시간이 채 안되네요

그런데 주 120시간이라고? 에라이~ 이걸 말이라고...!!!



PS. 이렇게 7~8년쯤 일 했었더니만 온몸이 성한데가 없네요. 

       오늘도 퇴근 후 부어오른 다리 찜질해가면서

       바보처럼 살았던 제 과거가 억울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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