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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밑에 있는 어미 고양이와 힘들어하는 새끼 고양이입니다.

출근도 못하고 3시간 넘게 병원 갔다오고 먹이주고 물주고 하다가

어미와 두느냐 살리느냐 고민중에 살리고 보자! 결정을 내리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케이지를 들고 주차장에 다시 내려갔더니

어미와 함께 있더군요.

다시 또 고민.... 어미와 함께 있는 애를 데려갈순 없을거 같다..라는 생각에

또 앉아서 5분을 고민하다가 애기 근처로 가니까

어미가 하악 하더군요.

섭리에 맡기자 생각으로 바로 돌이섰습니다.

출근 후 밤에 집에 오니까 가족이 없더근요.

건강하게 오랫동안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