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이재명은요?’ 한동훈, 차라리 엎드려 '읍소'라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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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콩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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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전망이 무척 안 좋은가 봅니다.


때 이른 '놋웃이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오늘 아침 홍가네 정치부 기자의 칼럼을 발췌했습니다.. ~ㅎ



1. 정권 심판론이 커지면서 국힘에서 尹을 탓하는 소리가 비등한데 

   尹의 스타일과 성정은 변하지 않는 '상수'였다.

   (괜히 심판론이 나왔겠냐? 니들도 알잖아)


  "(尹의) 스타일과 성정은 이미 2년간 겪어온, 
   국민의힘이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상수(常數)다. 
   그동안 이유 없이 정권 심판론이 컸던 건 아니지 않나."



2. 그런데, 국힘의 '변수(변화)'가 될줄 알았던 한동훈. 

   尹처럼 구태의연한 '상수'가 되어간다.



3. 뻔히 예상되는 한동훈의 반복화법: "이재명은요?" 


  "최근 발언 패턴을 보면 그가 대충 어떤 말을 할지가 그려진다. 

  지난달 29일 기자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현역 교체율이 낮아 
  쇄신이 안 되고 있다’는 취지로 질문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고 있는 건 쇄신이냐”고 반문한 게 대표적이다. 

  취재진이 국민의힘의 문제를 지적하면 이재명 대표를 끌어들여 
  반박하는 “이재명은요?” 화법이 거듭되고 있다."



4. 집권당 대표의 무한 종북타령: 민생문제 해법은?


  "최근엔 선거 메시지도 고착되고 있다.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있던 지난 19일 하루에만 ‘종북’ 단어를 6번 이상 꺼냈다.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걱정인 대부분의 국민은 반복적 종북 표현보다 
  민생 문제 해법을 집권 여당 대표에게 듣고 싶을 것이다." 


  “공안 검사도 아닌데 왜 그리 종북 얘기를 좋아할까”



5. 선거전에서 '전략적 사고'도 못 하는 한동훈


  "한 위원장이 전략적 사고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현재로선 크지 않다. 
   공천 문제만 봐도 그렇다."


   1) 물갈이도 실패했고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지만, 결과적으로 현역 대부분과 친윤 핵심 모두가 살았고, 
    신인은 숨 쉴 틈이 거의 없었다." 


   2) 시끄러웠지만 문제인사들을 자체 탈락시킨 민주당


    "반면 민주당 ‘친명횡재’ 공천이 시끄럽긴 했어도 안민석·김의겸·이수진(지역구) 의원 등 
     여권에서 평가가 좋지 않던 인사 상당수는 탈락했다."


   3) 민주당 귀순용사들은 왜 공천했니? 놔두지.


    "한 위원장이 공을 들여 영입한 김영주·이상민 의원 등 ‘귀순 용사’를 
     곧바로 공천을 준 게 패착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들이 무소속 출마를 했더라면 3자 구도가 형성돼 국민의힘의 
     승리 가능성이 더 커졌을 수 있다."



6. 셀카쇼 집어치우고 엎드려 울기라도 해라.


 "‘이재명이 더 나빠요’ 대신, 셀카 속 밝은 미소 대신, 
  바싹 엎드려 읍소를 하는 처절한 모습에 유권자는 좀 더 반응하지 않을까."



출처: 홍가중앙

‘이재명은요?’ 대신 한동훈에게 필요한 것


요약)


1. 여당 대표로서 자기만의 제대로 된 메시지도 못 내놓고 

   (이재명은요? 종북! 종북!종북!)


2. 전략적 사고를 하면서 싸우지도 못하고


3.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업드려 울면서 쇼라도 해라. (이 답답아...ㅉㅉ)



촌평)


법무부 장관, 박정권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자 '목소리도 갖춘 귀상'으로 대여 투쟁을 주도하며 

국힘의 미래이자 차기 대권주자 대접을 받았던 교안씨.



2020 총선 폭망해서 등 떠밀려 나간지 4년. 

정계복귀조차 못했습니다.


놋웃이의 운명은 정해졌죠. 

1-2년 외유 나갔다 오더라도 이를 박박 갈고 있는 '국힘 낙선자들'이 어화둥둥 해주겠습니까?


우리는 열심히 밭을 갈고 투표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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