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학생이 조심스럽게 내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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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아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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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푸바오 굿즈였습니다. ㅎㅎㅎ  이 학생도 푸바오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수업 하러 가보니 푸바오 포토에세이 책들이 있어서 제가 반가워했거든요. 그걸 기억했다가... 쇼핑하러 갔을 때 이거 보고 제 생각 나서 사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선물 들고 갔던 터라 소소하게 선물 교환도 하고 수업잘하고 왔습니다. 이게 금요일의 일이었는데요. 토요일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다가 이제야 적어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미사를 가고 내일은 크리스마스 축일이어서 미사를 가야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기적 유전자도 마저 읽어야 하고, 집에 사놓고 안 읽은 책은 많고 책 정리도 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에 비해 주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 연말은 다른 때보다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여유가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올 한 해가 만족스러워서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요. ㅎㅎ  그것보다는 올해에 대한 아쉬움을 빨리 받아들이고 11월 말 정도부터는 올해의 아쉬움은 받아들이고 내년에

대한 의지를 다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책 정리가 끝이 안 나는 것은 책을 많이 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서재가 꽉 찼으니 치워야지요. 클리앙 분들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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